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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설명


feel

feel — ‘감각 동사’가 아니라, 그냥 동사입니다

 

feel은 많은 학생들이

“감각 동사니까 뒤에 형용사가 온다”

라고 외워 버리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영어에서 feel을 ‘감각 동사’로 따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feel은 그냥 동사이고, 뒤에 무엇이 오느냐는 의미와 문맥으로 결정됩니다. 핵심은 이것입니다.

형용사는 ‘명사의 상태’를 말한다.

feel은 그 상태를 인식하거나 경험하는 동사입니다. 그래서 feel 뒤에는 형용사도 오고, 명사도 오고, 부정사(=가짜 동사)도 옵니다.

 

1. feel + 형용사: ~한 상태를 느끼다

feel 뒤에 형용사가 오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느끼는 대상이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I feel tired. (나는 피곤하게 느낀다 / 피곤하다.)

She felt nervous before the interview. (그녀는 면접 전에 긴장감을 느꼈다.)

He feels confident about the exam. (그는 시험에 대해 자신감을 느낀다.)

I felt relieved after hearing the news. (그 소식을 듣고 안도감을 느꼈다.)

They feel responsible for the mistake. (그들은 그 실수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

여기서 tired, nervous, confident, relieved, responsible는 모두 사람의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입니다. feel은 “그 상태를 경험하다 / 인식하다” 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을 뿐입니다.

 

2. feel + 명사: 느끼다

feel 뒤에는 명사도 아주 자주 옵니다. 이때 feel은 구체적인 감정·감각·인상 자체를 느끼다는 뜻입니다.

I feel pain in my leg. (나는 다리에 통증을 느낀다.)

She felt fear when she heard the noise. (그녀는 그 소리를 듣고 두려움을 느꼈다.)

He felt a sense of pride. (그는 자부심을 느꼈다.)

I felt pressure to succeed. (나는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꼈다.)

They felt excitement about the trip. (그들은 여행에 대한 설렘을 느꼈다.)

 

3. feel + to 부정사(=가짜 동사)

동사의 의미를 하나 더 덧붙일 필요가 있을 때, to 부정사(=가짜 동사)를 사용합니다.

I feel ready to start. (나는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고 느낀다.)

She felt free to ask questions. (그녀는 자유롭게 질문해도 된다고 느꼈다.)

I feel lucky to be here. (여기에 있을 수 있어서 운이 좋다고 느낀다.)

He felt proud to help others. (그는 남을 도울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느꼈다.)

They felt sorry to leave early. (그들은 일찍 떠나야 해서 미안하게 느꼈다.)

 

4. feel + 목적어 + 원형 부정사(=가짜 동사)

feel의 특이한 사용법입니다. 목적어가 부정사, 즉 가짜 동사의 주어 역할을 하는 경우는 가짜 동사라고 표시해주는 to를 없애고 동사 원형만 사용합니다. to가 없다고 해서 학교에서는 원형 부정사라고 부릅니다. to 부정사와 원형 부정사는 한국식 용어입니다. 영어에서는 보통 infinitive / bare infinitive라고 하며, 요즘은 단순히 동사 원형이라고 설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I felt the ground shake. (나는 땅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She felt her heart race. (그녀는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을 느꼈다.)

We felt the building move. (우리는 건물이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

He felt someone touch his shoulder. (그는 누군가가 자신의 어깨를 만지는 것을 느꼈다.)

I felt the tension rise in the room. (나는 방 안의 긴장이 높아지는 것을 느꼈다.)

 

특이한 표현 / 관용 표현

I feel like taking a break. (나는 쉬고 싶은 기분이다.)

She immediately felt at home in the new office. (그녀는 새 사무실에서 바로 편안함을 느꼈다.)

I feel much better today. (오늘은 훨씬 나아진 느낌이다.)

Feel free to ask any questions. (편하게 질문해도 됩니다.)

He felt guilty about lying to her. (그는 그녀에게 거짓말한 것에 죄책감을 느꼈다.)

She felt left out of the group. (그녀는 소외감을 느꼈다.)

He felt under pressure to succeed. (그는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꼈다.)

I feel sorry for him. (그가 안쓰럽다.)

I feel the same way about this issue. (이 문제에 대해 나도 같은 생각이다.)

I can feel it in my bones that something is wrong. (뭔가 잘못됐다는 걸 직감적으로 느낀다.)

 

▶ 읽을 때의 처리 기준 (feel)

feel이 보이면, “지금 느끼는 게 ‘상태’인지, ‘감정/감각’인지, 아니면 ‘뭔가를 하게 되는 마음’인지”를 뒤를 보고 고른다.

사고 기준 강화 (Reinforcement)
1. 이 문장에서 feel 뒤의 형용사는 뭘 말하나?

I feel tired.

정답: 내 상태(피곤한 상태)

해설: tired는 “피곤함”이라는 감정 덩어리가 아니라, 내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다. feel은 그 상태를 “느끼다/겪다”라고 말해주는 동사일 뿐이다. 그래서 “나는 피곤하다”로 자연스럽게 읽힌다.

 

2. 이 문장에서 feel 뒤의 명사는 뭘 말하나?

I feel pain in my leg.

정답: 통증(감각 그 자체)

해설: pain은 상태가 아니라 **느끼는 대상(감각)**이다. 그래서 이때 feel은 “~한 상태다”가 아니라 그 감각을 “느낀다”로 읽힌다.

 

3. 이 문장에서 형용사 vs 명사 차이는 뭐지?

She felt nervous before the interview.
She felt fear when she heard the noise.

정답: nervous는 상태, fear는 감정 덩어리(명사)

해설: 둘 다 번역하면 “긴장/두려움”이라 비슷해 보이는데, 영어는 모양이 다르다.

nervous: 사람이 그런 상태에 있다

fear: 그 사람이 그 감정을 느낀다

형용사냐 명사냐가 “어떤 종류를 느끼는지”를 바로 갈라 준다.

 

4. 이 문장에서 to는 왜 붙었나?

I feel ready to start.

정답: 상태 + 다음 행동(시작)을 붙였다

해설: ready까지만 있으면 “준비된 상태”로 끝나는데, to start가 붙으면서 “무엇을 할 준비인지”가 완성된다. 즉, feel + 형용사 + to부정사는 상태를 말하고, 그 상태가 향하는 행동을 덧붙이는 구조다.

 

5. 이 문장도 같은 구조인가?

He felt proud to help others.

정답: 그렇다 (감정/상태 + 이유/행동)

해설: proud는 상태(자랑스러운 마음)이고, to help others는 그 마음이 생긴 이유/상황이다. 그래서 “남을 도울 수 있어서 자랑스러웠다”가 된다.

 

6. 이 문장에서 feel은 왜 to가 없나?

I felt the ground shake.

정답: “대상이 실제로 하는 동작을 그대로 감지했다” 구조라서

해설: 여기서 feel은 ‘기분/상태’를 말하는 게 아니라 직접 감지다. 그래서 영어는 feel + 대상 + 동사원형으로 붙여 쓴다.

I felt the ground shake. = 땅이 흔들리는 사건 자체를 느꼈다

이 용법에서는 to를 붙이지 않는다. (수동태로 바뀌면 The ground was felt to shake.처럼 to가 다시 나올 수 있지만, 이 문장은 능동이므로 해당 없음.)

 

7. 이 문장도 같은 방식으로 읽으면 되나?

She felt her heart race.

정답: 심장이 빨리 뛰는 걸 느꼈다

해설: 핵심은 “feel + 대상 + 동작”이다. 감각적으로 ‘잡히는 변화’를 말할 때 자주 나온다.

 

8. feel like는 왜 느낌이 달라지나?

I feel like taking a break.

정답: 쉬고 싶다 / 쉴 기분이다

해설: feel like는 “감각”보다 “기분/욕구” 쪽으로 굳어 있다. 그래서 “나는 쉬고 싶은 마음이 든다”처럼 읽히는 게 자연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