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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설명


make

영어 교재와 강의에서는 흔히 make를 ‘3형식 동사’, ‘4형식 동사’, ‘5형식 동사’처럼 문장을 형식 중심으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분류는 영어권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라기보다, 한국식 문법 교육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틀입니다. 더구나 I made a robot help Mom 같은 문장은 기존의 문장 5형식 분류에 깔끔하게 들어맞지도 않습니다. 이는 번호로 문장을 분류하는 방식이 영어의 실제 구조와 감각을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이런 형식 중심 접근 대신, make의 핵심 의미에서 출발합니다. make는 **‘무언가를 그렇게 되게 만드는 동사’**입니다. 이 감각을 잡으면 복잡한 형식을 외우지 않아도 make가 들어간 문장을 훨씬 자연스럽게 읽고 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에서 기억해야 할 출발점은 단 하나입니다.

make = 만들다

이렇게만 기억해도 make의 거의 모든 쓰임이 정리됩니다.

 

기본 구조

I made __________.

“나는 만들었다”고 했으니, 뒤에 무엇을 만들었는지 말하면 옳은 문장이 됩니다.

I made a robot. (O)

 

I made Mom. (X)

구조는 맞지만, 말이 안 되니까 틀린 말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말만 조금 바꾸면 바로 옳은 문장이 됩니다.

I made Mom happy. (O)

엄마를 **‘행복한 상태로 만들었다’**는 자연스러운 표현이 됩니다. 학교에서는 이것을 5형식이라고 부르겠지요. 그러나 굳이 그 용어에 얽매일 필요는 없습니다. 형용사가 ‘명사의 상태’를 나타낸다는 사실만 알면 충분합니다. make라는 동사 뜻에 맞게 말이 되도록 하는 말이 뒤에 따라 붙으면 됩니다. 

We made Mom President of Korea. (O) (엄마를 한국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I made a robot to help Mom. (O) (엄마를 돕기 위한 로봇을 만들었다.)

 

I made a robot help Mom. (O) (로봇이 엄마를 돕도록 만들었다.)

I made him run some errands. (O) (나는 그가 심부름을 하도록 만들었다.)

필요에 따라 한국어로는 ‘시키다’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만, 여전히 ‘만들다’로 기억하면 충분합니다.

“I made …”까지만 듣고 ‘만들다’와 ‘시키다’를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문장을 끝까지 들어도 구분이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구분할 필요가 없습니다. 핵심은 언제나 make = 만들다입니다.

 

왜 make 하나로 충분한가

make는 물건만 만드는 단어가 아닙니다. 영어는 다음을 모두 “만든다”고 봅니다.

물건을 만든다 → make a robot

상태를 만든다 → make her happy

역할을 만든다 → make him president

행동을 만든다 → make him run

결과를 만든다 → make progress(진전이 있다/발전하다), make money(돈을 벌다)

공통점은 하나입니다.

무언가를 ‘그렇게 되게 만든다’.

이 감각만 잡으면 문장이 훨씬 쉽게 읽힙니다.

 

is made of / is made from

두 표현 모두 기본 감각은 같습니다.

X is made of/from Y = “X는 Y로 만들어졌다.”

차이: made of = 재료가 보인다, made from = 재료의 모습이 사라졌다.

1) is made of — 재료가 그대로 보인다

The table is made of wood. (그 탁자는 나무로 만들어졌다.) → 재료가 보이므로 made of

The ring is made of gold. (그 반지는 금으로 만들어졌다.) → 재료가 보이므로 made of

The house is made of bricks. (그 집은 벽돌로 지어졌다.) → 재료가 보이므로 made of

 

2) is made from — 원래 재료의 형태가 사라지거나 변했을 때

즉, 재료는 알 수 있으나 원래 모습은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는 느낌입니다.

Paper is made from trees. (종이는 나무로 만들어진다.) → 원래 재료가 변형됨 → made from

Wine is made from grapes. (와인은 포도로 만들어진다.) → 원래 재료가 변형됨 → made from

Plastic is made from oil. (플라스틱은 석유로 만들어진다.) → 원래 재료가 변형됨 → made from

 

특이한 표현 / 관용 표현

Make sense. (말이 되다 / 이해가 되다)

This idea makes sense. (이 생각은 말이 된다.)

Make a difference. (차이를 만들다 / 영향을 주다)

You can make a difference. (당신은 변화를 만들 수 있다.)

Make a point. (요점을 말하다 / 강조하다)

He made a good point in the meeting. (그는 회의에서 좋은 요점을 짚었다.)

Make up your mind. (결정하다)

Please make up your mind. (결정해 주세요.)

Make sure. (확실히 하다 / 확인하다)

Make sure the door is locked. (문이 잠겼는지 확인해라.)

Make fun of. (놀리다)

Don’t make fun of him. (그를 놀리지 마라.)

Make up for. (보상하다 / 만회하다)

I’ll make up for my mistake. (내 실수를 만회하겠다.)

Make peace with. (화해하다 / 받아들이다)

She made peace with her past. (그녀는 자신의 과거를 받아들였다.)

Make it. (성공하다 / 해내다 / 제시간에 도착하다)

I think I can make it. (나는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Make progress. (진전을 이루다)

We are making progress. (우리는 진전을 이루고 있다.)

Make a fortune. (큰돈을 벌다)

He made a fortune in real estate. (그는 부동산으로 큰돈을 벌었다.)

Make a living. (생계를 꾸리다)

She makes a living as a teacher. (그녀는 교사로 생계를 유지한다.)

Make a bed. (침대를 정리하다)

Every morning, I make my bed. (나는 매일 아침 침대를 정리한다.)

Make a phone call. (전화를 걸다)

I need to make a phone call. (나는 전화를 해야 한다.)

Make an appointment. (약속을 잡다)

She made an appointment with the doctor. (그녀는 의사와 예약을 잡았다.)

Make a noise. (소음을 내다)

Don’t make a noise in the library. (도서관에서 소리 내지 마라.)

Make war. (전쟁을 하다)

Nations sometimes make war over resources. (국가들은 때때로 자원 때문에 전쟁을 한다.)

Make peace. (평화를 만들다 / 평화협정을 맺다)

The two countries made peace after years of conflict. (두 나라는 수년간의 갈등 끝에 평화를 맺었다.)

Make trouble. (문제를 일으키다)

Don’t make trouble at school.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마라.)

Make way. (길을 내주다 / 비키다)

Please make way for the ambulance. (구급차가 지나가게 길을 비켜주세요.)

Make room. (공간을 만들다)

Let’s make room for more guests. (손님들을 위해 공간을 만들자.)

Make the most of. (최대한 활용하다)

Make the most of your time.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라.)

 

▶ 읽을 때의 처리 기준 (make)

make = 그렇게 되게 만든다.

 

사고 기준 강화 (Reinforcement)
1. 다음 문장을 읽을 때, make를 보자마자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질문은 무엇인가요?

I made Mom happy.

정답: “무엇을 어떤 상태로 만들었지?”

해설: make는 동작이 아니라 결과를 만드는 동사다. 이 문장의 핵심은 ‘엄마’도, ‘행복하다’도 아니다. 엄마 → 행복한 상태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make를 보면 항상

“앞의 대상이 뒤에서 어떻게 되었지?”

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2. 다음 문장에서 make는 ‘시키다’일까요, ‘만들다’일까요?

I made him run some errands.

정답: 만들다.

해설: 한국어로는 ‘시키다’라고 옮길 수 있지만, 영어 사고에서는 **‘행동이 일어나게 만들었다’**이다. 그가 원래 뛰고 있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결과적으로 그 행동이 발생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3. 다음 두 문장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요?

I made a robot.
I made Mom President of Korea.

정답: 둘 다 결과를 만들었다.

해설: 첫 문장은 물건을 만들었고, 두 번째 문장은 역할·지위를 만들었다. 만드는 대상이 다를 뿐, make의 사고는 동일하다. 영어는 **물건·상태·역할을 모두 ‘만든다’**고 본다.

 

4. 다음 문장에서 문장이 자연스러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I made a robot help Mom.

정답: ‘행동’이 결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해설: 이 문장은 로봇을 만들었다는 말이 아니다. 로봇이 엄마를 돕는 상황이 생기도록 만들었다는 뜻이다. 영어에서 행동도 하나의 결과다. 그래서 help 같은 동사가 바로 올 수 있다.

 

5. 다음 문장이 틀린 이유는 무엇인가요?

I made Mom. (X)

정답: 결과가 비어 있기 때문이다.

해설: make는 혼자서 끝날 수 없는 동사다. ‘만들었다’고 했으면

→ 무엇을
→ 어떤 상태·역할·행동으로

만들었는지가 반드시 따라와야 한다. 결과가 없으면 문장은 멈춘다.

 

6. 다음 문장에서 made of / made from을 가르는 사고 기준은 무엇인가요?

The table is made of wood.
Paper is made from trees.

정답: 재료의 모습이 보이느냐, 사라졌느냐.

해설:

wood → table : 나무의 모습이 남아 있다 → of
trees → paper : 원래 모습이 사라졌다 → from

둘 다 ‘만들다’이지만, 결과 속에 재료가 보이는지가 판단 기준이다.

 

7. 다음 표현들의 공통된 사고는 무엇인가요?

make progress
make money
make a difference

정답: 결과가 생겼다.

해설: 이 표현들은 ‘행동’을 말하지 않는다. 변화가 일어났는지, 결과가 만들어졌는지를 말한다. 그래서 진행하다, 벌다, 영향을 주다로 번역되지만 사고의 출발점은 언제나 같다.

→ “무언가가 그렇게 되었다.”

 

8. make를 형식(3형식·5형식)으로 나누면 생기는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요?

정답: 문장을 끝까지 보지 않게 된다.

해설: 형식으로 보면 make 다음에 뭐가 오느냐부터 따지게 된다. 하지만 실제 영어에서는 문장이 끝났을 때 어떤 결과가 만들어졌는지가 전부다. 형식은 설명 도구일 뿐, 사고 기준이 아니다.